“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 로마서 11장 36절
우리는 인생의 난제 앞에서 명쾌한 해답을 구하며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그러나 치열한 논리로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던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 끝에서 펜을 내려놓고 탄성을 내뱉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이는 논리의 패배가 아니라,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거대한 하나님을 마주한 피조물의 경이로운 찬양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하며 하나님께 훈수를 두거나, 내가 드린 헌신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곤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묻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개미가 건축가의 도면을 이해할 수 없듯, 유한한 우리는 우주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조언할 대상이 아니라 전적으로 신뢰해야 할 대상입니다.
결국 성경이 말하는 위대한 진리는 명확합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고(From Him) 지금도 그분의 힘으로 살아가며(Through Him), 마침내 그분의 영광을 향해(To Him) 나아갑니다.
해석되지 않는 고난이 있습니까?
내가 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설명을 멈추고 신뢰를 선택하십시오.
“나를 위하여” 사는 삶을 내려놓고 “주를 위하여” 사는 삶으로 방향을 맞출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평안과 영광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