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BC 칼럼

제목 :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라.

작성일 : 2025-07-06 22:39
조회수 : 36
작성자 : admin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편 34장 8절

세상은 무수한 소리와 정보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갈증을 해소할 진짜 ‘맛’은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다윗은 광야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직접 ‘알라’고 말합니다.
신앙은 머리로만 이해하는 개념이 아니라, 삶으로 체험하는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맛본다’는 행위에는 두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첫째, 입을 여는 용기입니다.
익숙한 것만을 고집하면 새로운 풍미를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일상의 소소한 자리에서 조용히 선하심을 베푸시지만, 그 맛을 알려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둘째, 천천히 음미하는 시간입니다. 좋은 음식도 급히 삼키면 깊은 향을 놓치듯, 하나님의 은혜 역시 바쁜 걸음 사이에선 스쳐 지나가기 쉽습니다.
말씀 묵상, 짧은 기도, 감사의 멈춤이야말로 영혼의 미각을 일깨우는 시간이 됩니다.

다윗은 또한 이렇게 덧붙입니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선하심을 맛본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안전한 피난처로 신뢰하게 됩니다.
세상이 흔들려도, 그분의 품 안에서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일상 속 작은 순간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 보십시오.
새벽 공기의 신선함, 예상치 못한 친절, 말씀 한 구절이 주는 울림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맛을 알게 된 이들은, 더 이상 세상의 불안에 목마르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짜 복을 누리는 삶, 그 기쁨을 오늘부터 다시 음미해 보시길 축원합니다.